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고유정의 공개되지 않은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TV조선의 시사프로그램 '탐사보도 세븐'은 고유정의 현 남편과 지인들을 인터뷰해 고유정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면을 소개했다.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고유정이 사건이 있던 날 범행에 앞서 노래방에서 노래하며 즐거워하던 모습의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탐사보도 세븐' 제작진은 고유정의 살림집에서는 고유정이 즐겨보며 저장해둔 미드 등 프로그램 목록이 나왔다.
고유정의 현 남편은 고유정이 예쁜 여자를 좋아했으며 예쁜 여자가 지략적으로 범행하는 드라마를 즐겨봤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유정이 범행 전 행적 추적을 통해 범행으로 이어지는 심리 등을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유정의 변호인의 육성도 공개된다. 고유정의 변호인은 사임과 사임 번복을 하면서 고유정의 변호를 하겠다는 입장을 강하게 밝혔다.
이재원 kj47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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