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판매된 아우디폭스바겐과 포르쉐 브랜드의 일부 경유차에서 미세먼지 배출량을 늘어나도록 기기를 조작한 정황이 당국에 확인됐다.
환경부는 20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8종의 경유차 총 1만261대가
질소산화물 배출을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요소수 분사량을 감소하도록 해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을 늘흐렸다.
적발된 8종은 모두 유럽의 자동차 배출허용기준인 유로6 차량으로, 2015년 5월부터 2018년 1월까지 판매됐다.
이시앙 press1@news-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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