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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존 볼턴 안보보좌관 경질 미 셈법 달라질까

기사승인 2019.09.11  10: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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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내 대표적 반북 인사인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전격 경질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나는 어젯밤 존 볼턴에게 그의 복무가 더이상 백악관에서 필요하지 않다고 알렸다"며 "나는 그에게 사직을 요구했고 사직서는 오늘 아침 내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부 안의 다른 사람들이 그렇듯 나는 그의 제안 중 많은 것에서 매우 의견이 달랐다"고 경질 이유를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볼턴의 복무에 매우 감사하다"면서 "새 국가안보보좌관을 다음 주 지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 볼턴은 이에 대해 스스로 그만뒀음을 밝혔다.
존 볼턴은 "나는 지난밤 사임을 제안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 이야기해보자’라고 말했다”고 전했고 '워싱턴 포스트'에는 "나는 적절한 때에 발언권을 가질 것"이라며 "그러나 사임에 대해서 여러분께 사실을 말한 것이다. 나의 유일한 염려는 미국의 국가안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조미간 대화 재개 여건이 일단 호전될 지 주목된다. 특히 대화 및 협상 재개의 관건으로 요구돼온 협상의 셈법에 변화가 나타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측은 미국 측의 협상 셈법이 달라지지 않는 한 비핵화 협상은 공전될 것이고 공전될 게 뻔한 협상 테이블에 앉아봐야 소용없고 더이상 그런 자리는 갖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최근에도 조선은 이달 말 미국과 만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달라진 셈법을 가지고 나올 것을 촉구했다. 

최선희 외무성 부상은 지난 9일 담화를 발표하고 9월 말 협상할 수 있다고 이전과는 다른 셈법을 가지고 나와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윤태균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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