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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노벨생리의학상에 케일린 서멘자 랫클리프 선정

기사승인 2019.10.08  23: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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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세포의 산소 이용 방식을 연구한 미국의 윌리엄 케일린(61. 하버드의대)과 그레그 서멘자(63. 존스홉킨스의대), 영국의 피터 랫클리프(65. 옥스퍼드대) 등 3명이 선정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산소 농도에 따른 세포의 적응 기전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해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들 3명이 세포가 산소 농도에 적응하는 과정을 밝혀내 빈혈과 암 등 혈중 산소농도와 관련된 질환의 치료법 개발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세포가 저(低)산소 농도에 적응하는 과정에 ‘HIF-1’이란 단백질(유전자)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은 세포가 산소농도 변화에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게 하는 '스위치'(molecular switch)가 무엇인지 규명했다. 

수상자들은 HIF 단백질 조절을 새로운 실마리로 제시해 현재 신약 후보물질이 개발 단계에 있다.

혈중 산소가 부족한 빈혈의 경우 단순히 철분을 공급하는 종전 약물과 완전히 달리 HIF 단백질 양을 늘려 산소 활용도를 높이는 새로운 치료법을 모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암세포에서는 HIF 단백질을 억제함으로써 암세포 증식을 막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케일린 등은 2016년 '미국의 노벨상' 또는 '예비 노벨상'으로 불리는 래스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안 노벨 생리의학상의 후보로 자주 거론돼왔다.

수상자로 선정된 3명 중 케일린은 다음달 7∼8일 서울 용산의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리는 2019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강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총 900만크로나(약 10억 9000만원)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 추모일인 12월 10일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조복기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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