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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착한 소비, 선결제 운동으로 지역 상권 살린다

기사승인 2020.05.21  23: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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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소상공인은 소비자가 선결제를 하면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 소비가 촉진돼 소상공인은 매출을 늘릴 수 있고,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받아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계의 선결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4월부터 7월까지 모든 업종에 대한 신용·체크카드 등 소득공제율을 일률적으로 80%로 확대했다. 7월부터 12월까지 소상공인 업소에서 선결제가 이뤄지는 경우에는 소득세(개인사업자)·법인세(법인)의 1% 세액공제도 적용받을 수 있다.

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살리고 지역상권의 회복을 위해 ‘착한소비, 선결제 운동’에 앞장선다.

선결제 운동이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동네 가게 등 소상공인 업소에 소비자가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착한 소비자 운동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작됐다. 

동대문구 내 보습학원 및 음악학원 37개소는 가장 먼저 선결제 운동에 동참했다. 수강생이 2개월 수업료를 선결제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해당 참여 학원 목록 및 추후 추가되는 참여 업소 목록은 동대문구청 블로그에 게시된다.

구는 지역 사회에 선결제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소상공인 업체에 참여 안내문을 배포했다.

6월 8일부터는 동대문구청 누리집에 착한 선결제 게시판을 열어 업체에서자유롭게 홍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구는 소비자가 해당 게시판에 선결제 영수증 등 인증사진을 올리면 매월 말 3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도 나서 인근 식당, 카페 등 소상공인 업체에 일정 금액을 먼저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며 선결제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

선결제 운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02-2127-4367)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착한 선결제 운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업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운동에 참여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선결제 운동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선결제 인증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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