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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KBS '창'에서 ‘기본소득’ 토크 방송한다

기사승인 2020.05.22  14: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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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창하는 기본소득, 기본재난소득에 대해 공중파 방송이 이재명 지사 등이 토크쇼를 진행한다.

KBS 시사기획 '창'은 23일(토) '다큐 톡' 1,2부로 기본소득에 대해 토론 프로그램을 벌인다.

이날 토론은 밤 8시 5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9시부터 뉴스9 방송 때문에 2부는 밤 9시부터 유투브와 카카오TV를 통해 진행된다.

   
 

이 지사의 기본소득은 공중파 방송에서 다루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진보진영 매체인 한겨레 신문에서조차 이 지사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김인성 교수는 "한겨레 신문에는 이재명이 없다"며 "한겨레는 공작 신문이다"라고 비판할 정도다.

기본소득을 거론하더라도 이재명 지사와 기본소득을 연결해 이 지사의 정책이라는 점을 애써 부각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KBS가 이 지사를 출연시켜 기본소득을 다루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KBS 시사기획 창 제작진은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은 우리 사회의 기본소득 도입 논의를 앞당기고 있다. 피해를 보전하는 재난소득 방식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국민 여론과 전문가들 모두 동의하는 분위기"라면서도 "하지만 모든 국민에게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기본소득’은 한 나라의 복지체계 근간을 흔들만큼 다른 차원의 논의"라고 했다.

제작진은 "찬성하는 이들은 기본소득이 다가오는 미래의 새로운 복지정책이자 경제정책이라고 주장한다"며 "반면 소비진작 효과가 작고 재정 부담에 따른 세금 인상 등 오히려 더 큰 문제를 발생시킨다는 비판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난소득의 쟁점이 되고 있는 '보편적 지원'이냐 '피해계층 지원'이냐는 논란을 다룬다.

‘기본소득’ 논의에 대한 찬반 의견을 다룸으로써 앞으로 우리 사회의 복지체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찬성), 양재진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반대)가 정세진 아나운서와 1대1 심층 대담하며, 본 방송 이후 유튜브와 카카오TV에서는 이원재 LAB2050 대표(찬성),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표(반대)가 합세해 5인 찬반토론을 벌인다. 방송은 '시사기획 창' 홈페이지 https://bit.ly/39AXCbF,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hangkb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indow.sisa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안중원 shilu@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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