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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인 경찰에 숨진 흑인, 미 전역이 들끓는다

기사승인 2020.05.30  09: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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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권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백인 경찰의 무릎에 눌려 숨진 흑인의 모습이 공개돼 미국 전역이 들끓고 있다.

경찰이 무릎으로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누르기 전, 플로이드 양손이 뒤로 결박돼 있다. 저항력을 상실한 흑인이 숨을 쉴 수가 없다고 외치고 있지만 경찰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숨진 조지 플로이드 가족 변호인은 "영상을 보면 그가 저항하거나 무엇을 하려는 것을 볼 수 없다. 그는 그저 순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가 명백해지자 플로이드의 고향인 미니애폴리스를 비롯해 미국 전역에서 분노한 시민 수천 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제이콥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과잉진압을 한 경찰관을 즉각 기소하라고 미네소타 주 검찰에게 요구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조지 플로이드의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 한다"는 글을 올리고, FBI와 법무부에 직접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태균 taegyun@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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