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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7명, 1명 사망 ... 수도권서 21명 발생

기사승인 2020.05.31  17: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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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확진 환자가 전날 하룻동안 27명이 발생하고 1명이 사망했다.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관련은 3명이 신규 확진돼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111명으로 늘어났다. 

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27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이 12명, 국내 발생이 15명이다

   
 

27명의 확진자 중 경기(12명), 서울(6명), 인천(3명) 등 수도권에서 21명이 발생해 이태원 클럽에서 쿠팡 부천 물류센터로 이어지는 수도권 감염 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이외에는 대구와 대전 1명, 울산 2명, 부산 1명, 제주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이 12명, 국내 발생이 15명이다.

   
 

확진자수는 나흘 만에 20명대로 낮아졌다. 쿠팡 물류센터의 전수검사가 끝나고 집단감염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1만 1468명이다. 7명이 격리해제돼 전체 누적 격리해제는 1만 40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코로나 사태 초기 다수 확진이 나온 대구(6883명), 경북(1379명)을 제외하면 서울 840명, 경기 861명, 인천 206명 등 수도권에서 1127명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

지자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 확진자는 경기 48명, 인천 44명, 서울 19명 등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총 111명이 확인(5.31일 12시 기준)됐다. 이 중 물류센터근무자가 75명, 접촉자 36명이다.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8명(서울 4명, 경기 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감염원 조사 및 접촉자 관리가 진행 중이다. 

아나운서 양성 학원에서도 추가 발생이 이어졌다. 전날(3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아나 뉴스클래스 학원에서는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학원에서는 총 4명이 확진됐다. 

인천 계양구 일가족 관련(장승백이부동산 박촌점) 2명이 추가 확진돼 총 11명이 확인됐다. 추가확진자는 부동산 방문자 1명과 동일직종 접촉자 1명이다. 당국은 추가 접촉자 조사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일가족 5명, 부동산 동업자 및 가족 2명, 영등포 연세나로학원 수강생 2명, 접촉자 2명이다.

이태원 클럽 집단발생 관련 총 누적환자는 인천 세움학원 학생 가족이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전일 12시 대비 1명이 증가해 총 270명(5.31일 12시 기준)으로 늘었다. 

이재원 kj4787@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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