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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대변인 "북 최근 행보에 실망했다"

기사승인 2020.06.10  09: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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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전날 정오를 기준으로 남북간 모든 통신연락선을 단절, 폐기조치를 발표한데 대해 미국 정부가 '실망'이라는 반응을 내놨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조선의 최근 행보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조선이 외교와 협력으로 돌아오기를 촉구한다"며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P통신은 북한이 내부 결속을 높이고 미국 제재에 강도 높은 도발을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긴장을 조성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했다.

CNN은 적대관계를 강화한 이번 결정은 오히려 교착된 남북 간 협상을 회생시키려는 정치적 술책일 수도 있다고 봤다.

워싱턴포스트는 "김여정이 평양에서 점점 주목받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중요한 권한을 부각하려는 김여정의 시도"라고 보도했다.

윤태균 taegyun@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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