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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실종, 유언 남기고 외출, 경찰 딸 112 신고 접수 수색나서

기사승인 2020.07.09  20: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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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딸이 아버지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해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서고 있다.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2개 중대와 형사,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이 어디에 있는 지 소재를 추적 중이다.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는 성북구 길상사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 있으나 오후 7시 현재까지 박 시장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종로경찰서에 미투 관련 사건이 불거졌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서울시청 비서실 전 여직원은 전날 종로경찰서에 고소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의 실종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은 충격에 빠진 분위기다. 박 시장의 지지자들은 물론 정치성향에 관계없이 박 시장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는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도 충격에 빠졌다. 민주당은 이게 사실이냐며 놀라움에 빠졌다. 미래통합당도 말을 자제하도록 하는 분위기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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