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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연합회, 2020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액티브 시니어 지원

기사승인 2020.07.09  23: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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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연합회)는 ‘2020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이하 문화로 청춘)’을 통해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액티브 시니어’는 은퇴 후에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중장년을 일컫는 말로, 사회 활동과 여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기존 ‘실버 세대’와 구분된다.
 
사람들과의 소통으로 만들어진 진짜 인생, 청주 갖바치의 인생 2막
 
청주문화원에서는 서걱서걱, 탕탕탕, 슥슥슥슥… 바늘로 깁고, 망치로 때리고, 칼로 자르고… 어르신들의 예사롭지 않은 손놀림에 금세 가죽 지갑이 만들어진다.
 
청주 갖바치 동아리는 청주문화원의 어르신 가죽공예 모임으로 10여 년 전 청원군에서 시작해 청주시로 통합한 뒤에도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다.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청주 갖바치는 자생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발전하여 사회 공헌 활동에도 열심이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로 체험장을 운영하며 사람들이 손쉽게 가죽공예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문화로 청춘 지원으로 가죽공예를 배운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강사 활동으로 인생 2막을 실현한 양광옥(66) 어르신은 “지인의 소개로 가죽공예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힘들게 하나하나 작품을 만들 때마다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낀다.”라며 “사람들이 가죽공예를 체험하고, 작은 것 하나에 기뻐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올해 청주 갖바치는 보다 많은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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