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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 노원 부산에 PG 2.0 '종합금융센터' 개설

기사승인 2020.07.16  00: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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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대면 영업채널 혁신 모델인 'PG(파트너십 그룹) 2.0' 전략 강화를 위해 서울 노원종합금융센터와 부산 부전동종합금융센터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PG는 일정 지역의 6∼7개 지점을 하나로 묶어 거점지점을 중심으로 영업하는 공동영업체계를 말한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PG 영업체계를 고도화한 PG 2.0 채널 전략을 선보이며 서초동종합금융센터를 개설했다.

노원금융센터 1층에는 커피전문점과 함께 스마트텔러머신(STM), 자동현금인출기(ATM) 등이 배치된 디지털존이 마련됐다.

2층에는 대출·예금 상담을 위한 컨설팅존이 배치되고 퇴직연금 등 은퇴설계를 받을 수 있는 KB골든라이프센터도 들어선다. 3층에는 PB센터와 KB증권이 입점한다.

이와 함께 지역거점점포 내 화상기기를 배치해 고객이 본점의 부동산·세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와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VIP 고객을 위한 공간인 스타스퀘어에서는 금융 세미나와 문화 관련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이달 말까지 부산종합금융센터와 광주종합금융센터를 추가로 개설하고 하반기에도 지역 거점점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시앙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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