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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있다던 추미애 아들 프로축구 전북 현대 인턴 직원으로 ‘훨훨’

기사승인 2020.09.10  08: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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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울고 있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군에 가지 않아도 됐는데 상찬받아야”

법무부장관 추미애 아들이 군 특혜 휴가와 미복귀 의혹을 받자 엄마와 설훈 의원이 서모씨의 고충을 호소한 가운데 서씨가 활동량이 많은 전북 현대 프로축구단에 인턴십 과정으로 입사해 근무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실에 의해 밝혀졌다.

10일 김 의원실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서모(27)씨는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축구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프로그램은 근무 성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도록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전북 현대는 K리그 명문 구단이다.

전북현대 인턴직은 인턴십 참가 성적이 우수할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성이 높아 스포츠마케팅이나 프로 스포츠 업계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다. 현대 인턴십은 단 2명을 뽑았고 응모자는 60여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가 프로구단 지원을 위해 정부 예산을 들여 인건비를 지급하는 프로축구 인턴 프로그램은 월 130만원을 지급한다. 현대는 5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가 현대 구단에 취업한 시점은 올해 2월 경으로 알려졌다. 서씨는 지난 해 말 군 미복귀 의혹과 관련 검찰에 고발됐고 검찰 수사가 시작될 무렵이었다. 

이 무렵 서씨 수사를 지휘한 동부지검장이 인사이동으로 교체됐다.

국동근 honamgdk@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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