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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코나’ 충전 중 화재 전소,, 한밤중 아파트 주차장서 ‘활활’

기사승인 2020.10.05  20: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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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만든 전기차 '코나'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충전 중 불이 나 전소됐다.
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2시 47분쯤 대구 달성군 유가읍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중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전기차는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완속충전기 에서 충전하던 코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대구 달성소방서는 차량 23대와 인력 55명을 투입해 오전 3시 4분쯤 화재를 진압했지만 코나 차량은 완전히 전소되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됐다.

소방 관계자는 "새벽 시간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로 일부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시고 했다"고 밝혔다. 한밤 중에 일어난 전기차 화재에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당시 전기차량이 충전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코나 전기차 모델은 2018년 출시 후 국내에서만 3만 대 정도 판매됐다. 그간 코나 전기차 화재관련 언론보도를 보면 최초 화재는 출고되기도 전 생산공장에서 처음 났다. 2년 전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화재를 시작으로 이번 화재사고가 12번째다.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코나 전기차 결함신고는 4일까지 103건에 이른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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