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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결함으로 국정감사 소환된 현대차, 중국산 부품 대체 공급 주장 제기

기사승인 2020.10.08  08: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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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수출차량과 국내 판매용 차량간 품질차이가 있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한 유투브를 통해 제작, 검수과정에서 품질 결함이 발견돼도 그냥 출하되는 등 품질결함 논란이 빚어진데 이어 전기차 코나가 충전 중 불이나는 사건이 발생한 현대자동차가 부품공급을 중국산으로 대체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회 모 업체 직원이 피켓시위를 벌이며 업체가 중국산 부품 대체공급을 했다며 이를 현대자동차가 승인했다고 주장하며 피켓팅을 하고 있다.

해당 업체가 주요 부품을 중국산으로 대체 수입해 공급하면서 직원들을 대량 해고하는 상황도 우려되고 있다.

현대차가 부품을 값싸고 질낮은 중국산 부품 대체공급을 용인할 경우 결국 노동자 해고와 차량 품질 저하는 물론 구매자의 안전과 생명에도 위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시위를 벌이는 과정에서 현대차에 고용돼 365일 경비 겸 알박기 집회 논란을 빚고 있는 용역 경비원들은 한 켠으로 밀려나 건전한 시위를 주장하는 글귀가 적힌 속보이는 플래카드를 펼쳐들어 대조를 보였다. 

이철원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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