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걷기 활성화를 위해 GPS(위치서비스)를 따라 청계천을 걷는 ‘나혼자 청계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매월 지정된 날짜에 만보를 걷고 인증하는 걷기 챌린지와 함께 ‘나혼자 청계천 걷기’ 챌린지로 걷기 동기부여를 통해 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나혼자 청계천 걷기’는 GPS를 켜고 지정된 걷기 코스를 걷는 챌린지로 걷기뿐만 아니라 걷기 좋은 길을 안내받을 수 있다.
‘맑은 물이 흐르던 개천’을 주제로 서울의 중심인 청계천을 시작으로 한강까지 걸을 수 있다.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고산자교, 살곶이 다리를 지나 한양대까지 약 9.2km를 걷는 코스다.
코스 중 만나게 되는 22개의 다리를 감상하며 걷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방법은 걷기 어플리케이션 ‘워크온’ 설치 및 동대문구 슬기로운 걷기생활 가입 후 나혼자 청계천 걷기 참여하기를 누르고 GPS를 켠 후 안내되는 코스를 걸으면 된다. 단, GPS가 꺼져 있으면 챌린지 참여가 인정되지 않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참여 기간은 1차 10월 1일~ 21일, 2차 11월 1일~21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자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교환권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동대문구 일상이 운동이 되다’ 채팅하기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나혼자 청계천 걷기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청계천의 가을 정취도 느끼고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건강도 회복하시기 바란다”며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더불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편한 운동화 착용, 준비운동, 걷기 중 휴식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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