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정조대상 시상식'이 22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사태로 발열체크 및 마스크착용이 엄격하게 준수되는 가운데, 약 100여 명의 화성시 각계 시민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시의원들도 다수 참석하여 축하했다.
<화성투데이> 창간 3주년 기념식을 겸한 가운데, 서승원 화성투데이 발행인은 기념사를 통해 "초심을 지키며 제자리에 있는지 많은 번뇌와 고민으로 스스로를 평가한다"며 "어떤 시련이 와도 뚝심과 초심으로 중립을 지키며 시민들이 올바른 판단과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이제 막 3살이 된 지역언론이 참 힘들지만 값진 일을 하고 있다. '정조대상'은 화성투데이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특히 우리 화성과 인연이 깊은 정조대왕은 '개혁군주'의 대명사로 거칠게 말하면 '사회개혁'에 목숨까지 바쳤다고도 평가할 수 있다. 개혁이란 그토록 어려운 일이다. 해마다 이어지는 이 시상식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개혁에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0개 부분에 걸친 올해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사회봉사부문-이순선(화성민간기동순찰대), △문화예술부문-김정오(화성민예총), △기업부문-안창준(시제이지(주)), △농·어업부문-김상중(발안농협), △보건부문-김수산(원광종합병원), △교육부문-공명현(삼괴고), △근로부문-김영민(소풍길맘드림), △의정부문-송선영(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공직부문-이병상(화성시청 축산정책팀장), △지역발전부문-신혜식(법무부 법사랑위원 화성지구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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