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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비상,, 멕시코전 앞두고 5명 확진

기사승인 2020.11.14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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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권창훈, 황인범, 이동준,,,

15일 새벽 멕시코와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8일 출국해 오스트리아에 평가전을 위해 머물고 있는 국가대표팀은 선수 4명과 스테프 1명 등 5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멕시코와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손흥민 등 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선수들은 재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코로나19로 1년 넘게 경기를 갖지 못한 대표팀은 15일 새벽 멕시코, 17일 카타르와 평가전을 위해 8일 오스트리아로 출국했다.

손흥민, 황의조 등 유럽파는 현지에서 11일 합류했다.

사전 코로나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내일 새벽 5시로 예정된 멕시코와 경기를 이틀 앞두고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PCR 검사에서 5명이 14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골키퍼 조현우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 등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이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으로 각자 방에서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 관계자는 "이전에 걸렸을 수도 있고 여기에서 걸렸을 수도 있고 감염 경로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음성으로 나온 선수들도 모두 격리 상태에서 오늘 오후 재검사를 진행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축구협회는 내일 새벽 2시쯤 결과가 나오는 대로 멕시코,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협의해 멕시코와 경기 진행 여부와 향후 대표팀 거취를 정하기로 했다.

임진환 iteco@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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