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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노사 피켓시위인가 알바인가? 글로벌 전에 문제해결부터

기사승인 2020.11.17  0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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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시위인가? 진짜 시위인가?

17일 오전 7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기아자동차 본사 사옥 앞.

이날도 어김없이 선진노사 피켓시위인가 알바인가? 정체불명의 어깨띠를 두른 이들이 서있다. 글로벌 노사문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그러나 사옥 앞에는 이날도 현대차그룹의 곪고 썩은 환부를 도려낼 것을 요구하는 집회가 이어졌다.

기아차 노조와 현대제철 노조다. 모두가 현대차그룹을 위한 구성원들이지만 내부에서는 같은 일을 하고도 온갖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 

집회 참가한 비정규직 현대제철 지부 노조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기업을 추구하고 있다고 하지만 50년 전 전태일 열사가 추구했던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의 가치인 차별없는 노동은 커녕 21세기들어서도 차별적 노예 노동을 감수하며 정규직의 60% 선에 불과한 임금을 받고 있다"며 문제를 해결할 최고 책임자는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대차 사옥 앞에는 현대건설이 막대한 개발이익을 위해 공무원연금공단과 강남구 공무원 아파트(개포 8단지) 부지 매매계약을 통해 공공주택을 민간개발로 시행하면서 공무원아파트 상가 상인들을 강제집행으로 내쫓고 서로 책임떠넘기기만 하고 있다.

오히려 상인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며 돈을 뜯어가려는 행태까지 벌이고 있다. 현대건설의 행태에 희생당한 임대상가의 개포8단지 철대위 집회도 이어졌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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