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치료 중이던 정몽구(82)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27일 퇴원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이날 오전 퇴원해 한남동 자택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명예회장은 지난 7월 중순 대장 게실염으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정 명예회장은 “당초 염증이 조절되는 대로 퇴원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현재는 건강한 상태”라고 재계 관계자가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정 명예회장은 2016년 12월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에 출석한 것을 마지막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시앙 ciy@news-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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