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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 지난해 비공개 재혼,,,전통 소믈리에 인증샷 눈길

기사승인 2021.01.16  09: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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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그맨 류담이 지난해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류담의 소속사는 지난 15일 재혼 소식이 일부 언론에 알려지자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재혼한 사실을 확인했다.

류담은 2019년 현재의 신부를 만나 지난해 결혼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류담이 지난 2019년 따뜻한 마음씨와 배려심을 지닌 신부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해 5월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류담의 신부는 일반인이다. 류담의 장인은 4년 연속 미쉐린 밥구르망에 선정된 '역전회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도영 대표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소속사는 이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진행했고 이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류담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전했다. 류담은 최근 전통 소믈리에 자격증을 딴 사실을 사진과 함께 게시했다.

류담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통주소믈리에 #합격증 #수제막걸리 #역전주 #전통주 #술빚는남자 #한국가양주연구소 #코로나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을 든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류담은 지난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에 데뷔해 '개그콘서트',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배우로 전향한 류담은 체중을 40kg 감량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최헤리나 rinachoi@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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