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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충전하다 불날라, 전기차 안전성 확보부터 ...

기사승인 2021.01.17  06: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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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들러본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전기차 충전소. 현대자동차 전기차 코나가 충전 중 불이 난 흔적이 여전히 선명하게 남아 있다.

충전을 위해 차량을 주차하는 주차장 바닥에 화재 당시 검게 그을린 자국이 화재 당시를 떠올리게 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 테슬라를 필두로 현대차도 전기차 개발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애서 치열해지면서 사활을 건 기술전쟁이 가열되면서 자율운행 기능을 더한 전기차 개발이 한창이다. 

그러나 국내 전기차 시대가 열리고 있지만 충전 중 화재사고 등이 이어지면서 안전성 확보가 전기차 보급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 현대차는 전기차 배터리를 LG화학에서 공급받고 있다.       

   
 

사고 시 고객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차의 고압적인 대 고객 응대와 품질 결함으로 추정되는 사고 시 피해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불만이 유투브 등을 통해 쏟아지고 있다.

현대차는 충전 중 화재사고에 대해 배터리 문제라며 제조업체에 전기배터리 공급업체에 책임을 지우려 하고  있다. 이에 대해 LG화학 측은 배터리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책임 공방에 피해를 본 고객은 뒷전이라는 지적이다.

앞서 지난해 남양주시 와부조안읍민센터 내 전기차 충전 장치가 두 대 설치돼 있다. 이 중 한 대에서 코나 차량을 출동하던 중 차량에 불이 나 차량이 불에 탔다.  

신고를 받은 소방차량이 출동해서야 차의 불길을 잡았다.

전기차 생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 차로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사활을 걸고 있지만 전기차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어 무엇보다 전기차의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정부는 환경 문제를 고려해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 지급과 충전소 설치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는 정부의 지원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

그러나 1970년대 박정희 정권 시절 재벌기업 특혜지원과 버금가는 사실상 특혜를 입고 있는 만큼 현대차는 고객에 대한 태도와 품질 결함 문제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차만 팔고 나면 그만이라는 태도라는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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