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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연 음주운전 사고 ,, 혈중알콜농도 '면허정지' 수준

기사승인 2021.01.20  09: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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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혈중 알콜 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되면서 면허가 정지될 만큼이어서 위험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나타나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8뉴스'에 따르면 박시연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에서 외제차를 몰다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추돌 사고를 냈다.

경찰은 박시연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한 뒤 귀가시켰다.

경찰에 따르면 박시연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97%로 측정됐다. 이는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사고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박시연과 피해자 모두 부상이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연의 측은 '8뉴스' 보도 직후 "박시연이 당일 만취 상태로 음주한 것처럼 알려졌는데, 당일 음주를 한 것이 아니다"며 "전날 술을 마신 뒤 다음날 숙취가 풀린 줄 알고 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이라고 정정했다.

이어 "숙취가 풀리지 않은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운전대를 잡은 것은 잘못이지만, 대낮에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감행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박시연의 소속사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를 전했다.

소속사는 "뉴스에 보도된 박시연 관련 입장을 알려드린다. 우선 안 좋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는 이어 "박시연은 지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고, 다음날인 17일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하여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라면서 "차를 몰다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고,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오게 됐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유를 불문하고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박시연 역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라면서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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