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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한남동 자택 앞 지축 흔든 투쟁 ,,,,

기사승인 2021.01.21  17: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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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자택 인근에서 철거민 생존권 투쟁이 펼쳐졌다.

또 상경 투쟁 중인 현대제철 비정규직 순천,광양지회 조합원들도 유엔빌리지 내 두 곳에서 정 회장에게 비정규직 차별을 철폐할 것을 요구하며 피켓을 들고 집회를 가졌다.

전철연 개포8단지 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새벽 5시 30분 현장에 도착했다. 현대자동차 측에서 고용한 것으로 보이는 용역들이 건전시위 캠페인 어깨띠를 두른 채 정 회장 자택 담장을 따라 일렬로 늘어섰다.  

용역 아르바이트들은 개포 8단지 대책위원회 측이 방송차량을 정 회장 자택 쪽으로 향하려 하자 차량의 진행을 막기 위해 길을 가로막아서 차량의 이동을 방해했다.

이날 정 회장 저택 인근에는 여러 대의 차량이 배치됐다. 용산경찰서는 정보과 형사와 경비계 소속 형사가 나와 집회 과정에서 현대 측의 집회 방해에 대해 수수방관하며 묵인하는 태도를 지속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개포 8단지 철대위 측은 용산서 이용식 정보관에게 형사에게 이 부분에 대해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

현대제철 비정규직 광양/순천지회도 유엔빌리지 두곳에서 조합원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지난 19일부터 사흘째 집회를 개최했다고 한다. 같은 시각 현대제철 비정규직 순천광양지회는 양재동 현대자동차 정문 앞에서도 플래카드를 들고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정규직 직원과의 차별을 없애는데 정의선 회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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