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심박(heartbeat) 조명 효과를 사용해 COVID-19 범유행으로 목숨을 잃은 미국인을 추념하려는 바이든(Biden)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계획에 대해 동참했다.
뉴욕에 끔찍한 불행이 닥친 시기에 몇 달 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의 심박 조명은 COVID-19에 스러져 간 수많은 사람들과 특히 대대적으로 엄습한 초기 범유행에 대응하려 분투한 응급 요원과의 연대와 이들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만천하에 내보였다.
세계적으로 수십억 회에 이르는 광고 노출 수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이 뉴욕시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상징이자 아이콘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매일 저녁 오후 9시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아이하트미디어 뉴욕(iHeartMedia New York)의 Z100에서 "Empire State of Mind"(엠파이어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가 실황 방송으로 송출되는 동안, 이 앨리샤 키스(Alicia Keys)의 기념곡에 맞춰 조명 쇼를 펼쳤다.
선홍색으로 빛나는 심장박동은 1월 19일 저녁에 되살아나 오후 5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2시 정각까지 다시 고동치며 키스(Keys)의 기념곡이 흐르는 가운데 노래에 맞춰 조명 쇼가 다시 한 번 펼쳐진다.
오후 9시에 아이하트미디어 뉴욕(iHeartMedia New York)의 Z100에서는 물론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 앱으로도 노래를 청취할 수 있다. 이렇게 이 심박 조명 쇼는 바이든(Biden)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 전 추념식에서 일익을 담당한다. 교회 종소리가 들리고 고층 빌딩과 유서 깊은 대형 건물이 미국 전역에서 통합과 추모 분위기 속에서 조명을 비춰 어둠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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