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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캐스터 배성제, SBS 품 떠나나 ,,,SBS 설득 비상

기사승인 2021.01.26  15: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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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간판 캐스터 배성재 아나운서가 SBS를 떠날 전망이다.

26일 비즈앤스포츠월드에 따르면 SBS 관계자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회사에 사의를 표명했다"며 "아직 사표를 낸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도쿄 올림픽과 카타르 월드컵 등 굵직한 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배 아나운서의 사의를 만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SBS 공채 14기로 입사한 배 아나운서는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 중계방송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여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K리그 클래식,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등 주요 축구 경기에서도 캐스터로 활동했다.

2018년에는 박지성 해설위원과 콤비를 이뤄 러시아월드컵을 중계했다. 배 아나운서의 장점은 맛깔나는 언어와 비유, 선수들의 심리를 대신 전하는 해설까지 곁들여 시청자들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는 평이다. 2018년 'SBS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BS 측은 "배 아나운서는 SBS 창사 28주년 기념식에서 전문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스포츠 중계를 통해 국민 캐스터로 자리매김했다"며 "SBS 빅이벤트 중계방송 경쟁력 강화에도 큰 공을 세운 공로"로 상을 수여했다.

2019년에는 SBS 연예대상 라디오DJ상을 받았다. 배성재는 2016년부터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을 진행해왔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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