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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국립중앙의료원 인턴 응시 ,,,부산대 미적, 유은혜 "부산대 의전원 법률적 검토"

기사승인 2021.01.27  23: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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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녀 입시 비리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법정구속된 가운데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 씨가 국립중앙의료원 인턴 모집에 응시했다. 이번 인턴 모집에는 9명을 뽑는데 15명이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27일 면접 시험을 치렀고 합격 여부는 이틀 뒤(29일) 발표된다.  있는데 합격 여부는 이틀 뒤 결정된다. 

조씨는 정 교수와 함께 스펙을 조작한 것으로 유죄로 인정된 상태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도 취소되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이런 가운데 부산대 의전원은 합격 취소 여부 결정을 미루고 있어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입학이 취소된 것과 비교해 형평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교육부는 입장을 유보하다 처음으로 유은혜 장관이 입장을 밝히고 나서 주목된다.  

유 부총리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재판이 진행 중이이서 어려움이 있지만, 여러 가지 법률적 검토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정유라 씨와는 상황이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조민 씨의 경우 2019년 문제가 불거졌을 때 검찰이 먼저 수사를 굉장히 신속하게 시작하고 자료나 이런 것들을 다 입수했기 때문에 저희가 감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정유라 씨 사건 당시 교육부는 이화여대를 특별감사해 정 씨의 특혜 의혹을 확인한 뒤 정 씨의 입학을 취소하도록 이대에 요구했다.

유 부총리는 다만, 부산대에 대한 감사 요청이 있었다며 정경심 씨의 1심 판결과 부산대 의전원 입장을 고려해 종합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원 kj4787@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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