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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유전자 조합 혈우병 치료제 품목허가, 중국 희귀질환 시장 공략 계기 마련

기사승인 2021.08.19  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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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가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GreenGene F, 베록토코그알파)’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그린진에프’는 3세대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A형 혈우병 치료제로 GC녹십자가 세계 세 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2010년 발매를 시작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의 글로벌 개발 전략을 한차례 수정하며 2016년 당시 미국 임상을 조기에 중단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 시장으로 방향을 돌리며 '개발 리스크’ 논란을 정면돌파했다.

GC녹십자는 그린진에프의 중국 임상에서 주요 평가 지표를 모두 충족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했다. 1차 평가 지표인 지혈 및 출혈 예방에서 치료제 주입 후 8시간 이내에 증상이 개선된 환자가 80%에 달했으며, 2차 지표인 ‘연간 출혈/관절 출혈 빈도(Annual Bleeding/Joint Bleeding Rate)’가 94%가량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는 지난해 헌터증후군치료제 ‘헌터라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허가로 중국 내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의 A형 혈우병 전체 환자 중 치료를 받는 환자는 약 40%로 알려져 있다. 신규 처방 대상이 적은 편인 여타 국가와는 다르게 시장 잠재성이 충분하다. 실제로 중국 혈우병 치료제 시장*은 2028년 4000억원 규모 성장이 예상되며 2020년 집계된 시장 규모보다 2배를 넘는 수치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이번 승인으로 중국 내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이어온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며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조속한 상용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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