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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공화국 창건 73주년 열병식 거행,,, 군 대신 민간 열병식으로

기사승인 2021.09.10  11: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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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위원장, 리설주 여사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조선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3돐 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 열병식을 9일 거행했다.

이날 자정에 진행된 창건기념일 열병식은 평양시 당원사단 열병종대를 선두로 37개 종대가 참여했다.

열병식은 그동안 군 열병식이 아닌 민간 열병식으로 진행됐다. 외부의 예상을 깨는 조선만의 기발한 발상과 기획이 드러난 것이다. 일각에서 무력시위를 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지만 완전히 빗나간 것이다.

   
 

혁명무력을 핵심으로 전 국가적, 전 인민적 방위체계 완성과 전 민적 무장화가 높은 단계에 이른 것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시련 속에서 더 강해지고 고난 속에서 더 따뜻해지는 체제 유지의 비결과 사회주의 강국 건설을 향한 면모를 대내외에 보여준다. 유엔 대북제재가 부당하고 제재를 통한 고립, 압살 책동이 조선을 붕괴시킬 것이라는 서방의 바램을 꿈 깨라는 메시지도 담겨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날 베이지색 양복을 입고 주석단에 나와 열병식을 참관했다. 김 위원장이 주석단으로 입장하자 소년단이 반갑게 맞이했다.

남녀 소년단 대원이 화동으로 김 위원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자 김 위원장은 소녀 화동의 이마에 입맞춤하며 격려했고 소년 화동에게는 양볼을 어루만지고 포근하게 안아주고 등을 다독였다.

김 위원장은 남녀 소년단과 함께 팔장을 한 채 나란히 입장했다. 관람석의 시민들은 열화와 같은 환호로 김 위원장을 반겼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열병식에서 직접 연설은 하지 않았다. 열병식이 진행되는 동안 박수를 보내며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연설을 하지 않았다. 열병식은 자력갱생, 자력부강에 초점이 맞춰졌다. 

자력부강을 위한 사회주의 강국 건설의 주력인 당과 노농적위대 등이 코로나 비상상황에서 확고한 국가방역 체계와 경제건설, 국가방위를 책임지는 한 축으로 전민의 무장화가 높은 단계에 와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첨단 무기 공개가 아닌 농기계인 트랙터와 소방차, 주황색 방독면을 쓴 ‘코로나19 부대’가 행진에 동참했다.

김 위원장은 "장엄한 열병식을 통해 우리 국가의 민간 및 안전무력의 전투력과 단결력을 남김없이 과시했다"며 비행·강하를 했던 전투비행사와 낙하산병, 열병 대원을 직접 격려했다.

김 위원장은 열병식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또 "열병식 참가자들이 앞으로도 한 손에는 총을, 다른 한 손에는 마치(망치)와 낫과 붓을 틀어쥐고 조국수호와 사회주의 건설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이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전했다.

리설주 여사가 공식석상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5일 군인가족예술소조 공연 관람 이후 약 4달만이다. 

   
 

이날 참배에는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총리, 박정천 당 비서를 비롯해 무력기관 고위간부들이 수행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은 전날 열병식에 이어 이날 참배 사진에서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박상민 sangmin2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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