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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신학철 부회장, 미국서 신사업 키울 글로벌 인재 찾아

기사승인 2021.09.22  10: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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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저지에서 MIT 등 주요 10여 개 대학 석·박사 및 학부생 대상 채용 행사 ‘BC (Business·Campus) 투어’ 직접 주관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인 BC투어를 개최하며 환영사를 하고 있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ESG 기반의 신성장 동력을 육성해 나갈 글로벌 인재 확보에 직접 나섰다.

신 부회장은 지난 주말 CTO (최고기술책임자) 유지영 부사장, CHO (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과 함께 미국 뉴저지주 티넥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현지 채용행사인 ‘BC (Business & Campus) 투어’를 주관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기업 환경이 어려워지는 만큼 직접 인재의 필요성이 크다고 보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조지아공과대, 코넬대 등 주요 10여 개 대학 및 연구소의 석·박사 및 학부생 40여 명이 초청됐으며, 신 부회장은 경영진과 대화 시간을 갖고 직접 이들에게 회사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초청된 인재들은 친환경·바이오 소재, 배터리 소재, 신약 개발 등 LG화학의 미래형 신사업관련 분야의 전공자들이 대부분이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세계 7대 화학기업으로 글로벌 Top 10 중 유일하게 2019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며, 코로나 이후 기업 가치가 상승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부회장은 "팬데믹이라는 역사적 변곡점 속에서도 LG화학이 유례없는 상승 모멘텀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과 같은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LG화학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와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창사 이래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 중"이라며 "여러분과 같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첫해부터 글로벌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온 신 부회장은 앞서 지난 2019년에는 ‘BC (Business & Campus) 투어’ 최초로 유럽 지역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했다.

또 올해는 국내 대학 및 연구소의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를 초청하는 ‘테크 컨퍼런스’를 열기도 했다.

LG화학의 ‘BC (Business & Campus)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실시하는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으로 CEO의 해외 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신우승 s200813096@nate.com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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