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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 가수생명 최대위기,,'계약해지',. 장재원 공개사과

기사승인 2021.09.29  10: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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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면허 운전 및 경찰관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노엘(본명 장용준·21)이 소속사와 계약해지되고 힙합계에서는 퇴출 운동까지 벌어지며 가수 래퍼 활동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또 장씨의 아버지인 장제원 의원은 자식을 잘못 기른 아비로서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며 공개 사과하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캠프 종합상황실장직을 사퇴했다. 장 의원은 아내는 눈물로, 모친은 식사도 못하고 있다며 가정도 분위기가 참담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노엘의 소속사인 글리치드컴퍼니는 지난 28일 장씨측과 협의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노엘은 현재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장용준은 지난 18일 밤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장용준에게 음주 측정 및 신원 확인을 요구했으나 장용준은 이를 거부하면서 경찰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지난 2019년 9월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장씨와 관련한 논란이 잇따르자 지난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장제원 의원의 국회의원직 박탈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청원은 29일 오전 7시 기준 18만명 이상이 동의한 상태다. 일부 시민들은 장씨의 구속을 촉구하는 시위도 벌였다.

이후 힙합계에서는 그의 퇴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디시인사이드 힙합 갤러리 이용자들은 장용준에 대한 '퇴출 촉구 성명문'을 발표하며 "노엘은 두 차례에 걸친 음주운전으로 팬들에게 크나큰 실망을 안겼으며, 힙합계의 명예를 심대하게 실추시켰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제원 의원은 장제원 의원은 이날 아들 장용준의 연이은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장제원 의원은 결국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종합상황실장직을 자진 사퇴하면서 “눈물로 날을 지새는 아내,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계신 어머니, 가정은 쑥대밭이 되었다"며 "자식을 잘못 키운 아비의 죄를 깊이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공개 사과했다.

장 의원은 또 "죄를 지은 못난 아들이지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국민과 저를 키워주신 지역주민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황보람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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