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이후 연착륙에 성공한 황희찬(울버햄튼)이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파워랭킹에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6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황희찬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승리를 이끌면서 순위가 급상승했다.
황희찬은 지난 2일 홈구장인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20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3분 결승 골을 넣는 맹활약으로 2 대 1 승리를 견인했다. .
이날 활약으로 황희찬은 6,011점으로 무려 161계단이나 상승해 7위에 자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로 변신한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지난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시즌 EPL 7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울버햄튼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임대로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3골을 기록하며 팀의 부동의 스트라이커로 부상했다.
손흥민(4536점)은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홍민은 3일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또 상대 자책골이었던 두 번째 골을 유도하는 돌파와 패스로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과 손홍민은 EPL 사무국이 선정한 7라운드 베스트11에도 나란히 포함됐다.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은 골, 도움, 유효슈팅, 태클, 승패 등 35가지 통계에 대해 선수에게 부여되는 점수를 바탕으로 매긴다. 1위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 올랐다.
임현우 iteco@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