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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이재명 34.0% 윤석열 33.7% 심상정 4.2% 안철수 4.0%

기사승인 2021.10.14  14: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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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차기 대선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4.0%, 33.7%로 소숫점 경쟁을 벌이며 1,2위를 기록했다.

◇ 이·윤·심·안 4자 가상대결 시 이재명 34.0%, 윤석열 33.7%, 심상정 4.2%, 안철수 4.0%

14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10월 2주차 차기대선 여론조사(오마이뉴스 의뢰)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 4자 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34.0%, 윤석열 33.7%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의 차이는 0.3%포인트로 오차범위(±2.2%P)내 초접전 양상이다.
이어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4.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0%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후보는 13.8%, 없음/잘모름은 10.3%.

◇이·홍·심·안 4자 가상대결 시 이재명 32.4%, 홍준표 27.2%, 안철수 5.1%, 심상정 5.0%

이재명·홍준표·심상정·안철수 4자 대결 지지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2.4%, 홍준표 의원이 27.2%를 기록, 두 후보간의 차이는 5.2%포인트로 오차범위(±2.2%P) 밖의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1%,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5.0%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후보는 13.7%, 없음/잘모름은 16.6%.

◇ 보수 야권 대선 후보, 윤석열 30.3%, 홍준표 25.5%, 유승민 12.5% 순

2차 컷오프(예비경선)에서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범야권 대선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조사에서는 윤석열 30.3%, 홍준표 25.5%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4.8%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오차범위 밖(±2.2%P) 지지율 차이를 보였다.

유승민(12.5%), 안철수(4.2%), 원희룡(3.8%), 김동연(2.1%) 순으로 조사됐고, 기타 후보는 4.2%, 없음(13.5%)과 잘 모름(3.9%) 부동층 합계는 17.4%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n=803)에서는 윤석열(54.1%), 홍준표(30.4%), 유승민(6.0%), 원희룡(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선 최종 후보 중 이낙연을 지지한 응답층에서는 윤석열 35.5%, 홍준표 24.1%의 응답 비율을 보였고, 이재명을 지지한 응답층에서는 홍준표 26.1%, 윤석열 9.2%의 응답 비율을 보였다.

윤석열이 적합하다는 응답은 ▲대구/경북(43.1%), 부산/울산/경남(42.3%), ▲70세 이상(49.0%), 60대(37.4%), 50대(35.0%), ▲가정주부(41.1%), 자영업(35.3%), ▲보수층(47.1%), 중도층(32.7%), ▲국민의힘 지지층(54.1%), 국민의당 지지층(53.7%)에서 전체 평균보다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고,

홍준표가 적합하다는 응답은 ▲18~29세(35.4%), 30대(28.1%), ▲학생(36.2%),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8.8%), ▲보수층(28.0%), ▲국민의힘 지지층(30.4%)에서 전체 평균 대비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유승민이 적합하다는 응답은 ▲광주/전라(19.8%), ▲30대(18.1%), ▲학생(16.9%), ▲정의당 지지층(24.0%), 더불어민주당 지지층(19.8%)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2021년 10월 11일(월), 12일(화) 전국 만 18세 이상 38,771명에게 접촉 후 최종 2,027명이 응답을 완료해, 5.2%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보였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 가상 양자대결 결과는 ?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홍준표 후보의 양자대결의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11~12일 실시(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6명)해 13일 발표한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는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43.0%, 윤석열 전 총장 40.4%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3.1%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또 이재명 후보와 홍준표 의원의 가상 대결에서는 각각 40.6%, 40.7%로, 홍 의원이 이 후보를 0.1% 포인트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주 전 여론조사에서 홍 의원이 38.6%로 이 지사(46.2%)에게 7.6%포인트 뒤진 결과와 달리 역전됐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29.0%)과의 양자 대결에선 45.2%,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28.9%)에 맞서선 45.5%를 각각 기록하며 우세를 나타냈다.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면서 컨벤션 효과가 기대됐지만 대장동 사태에 묻히면서 이 후보는 2주 전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주 전에는 이재명 - 윤석렬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47%, 윤석열 39.3%였고 이재명 - 홍준표 양자대결에서는 이재명 42.2%, 홍준표 38.6%였다.

박상민 sangmin21@news-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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