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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민 뉴캐슬전서 리그 4호골, 3대2 승리 견인 .. 관중석 위기 상황 경기중단 생명 구해

기사승인 2021.10.18  12: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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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토트넘과 뉴캐슬 전에서 손홍민이 리그 4호골을 기록했다.

18일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리그에서 뛰고 있는 손홍민(토트넘)은 EPL 8라운드 전반전 추가 시간에 팀의 세번째 골을 넣었다. 
손홍민에게는 리그 4호골이다. 

이날 뉴캐슬 전은 전반전 한 때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전반적 막판에 경기를 관람하던 관중이 갑자기 쓰러져 응급상황이 발생했다.
전반 39분께 중단됐다. 손흥민이 코너킥을 준비하려는 순간, 토트넘의 세르히오 레길론이 주심에게 다가가 관중석에서 상황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런 뒤 올리버 스킵, 에릭 다이어 등이 벤치 쪽으로 달려가 의료진을 향해 들것과 제세동기 동원을 요청했다.

'스카이스포츠'와 뉴캐슬 구단 등에 따르면 이스트 스탠드 쪽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한 관중이 우려할 만한 일을 응급사고를 당했다. 

팬들은 레길론이 심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전부터 휘슬과 손짓 등으로 관중석에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신호를 경기장 안으로 보냈다.

마리너 주심은 경기를 일시중단하고 사태를 지켜봤다. 팬, 경찰, 의료진 등과 소통을 한 뒤 경기를 당장 재개하기 어렵다고 판단, 전반을 그대로 종료시켰다.

'BBC'는 상황이 발생한 이후 토트넘 선수들과 팬들이 각자 역할을 잘했다며 신속한 대처에 박수를 보냈다.

토트넘은 전반전에 탕귀 은돔벨레(17분)와 해리 케인(22분), 손홍민(45분 + 3분)의 연속골을 기록했다.
뉴캐슬유나이티드는 칼룸 윌슨이 전반 2분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진조 쉘베이(83분)가 만회골을 넣었다. 토트넘이 3대2로 승리했다. 

임진환 iteco@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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