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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앞둔 누리호, 300여 업체 협력 순 국내 기술 .. KAI 한화에어로 주도역할

기사승인 2021.10.20  15: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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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KSLV-II)는 3단 발사체로 탑재중량은 나로호보다 15배나 무거운 1.5t이며 총길이도 1.4배 긴 47.2m다. 목표 고도도 600∼800㎞로, 나로호의 300km보다 지구에서 훨씬 더 멀다.

나로호는 실어 나를 수 있는 탑재물의 무게가 소형 위성 1대 중량 정도인 100kg에 불과했지만, 누리호는 1t급 실용급 위성을 탑재할 성능을 갖췄다.

나로호는 러시아의 기술을 도입했고, 러시아가 만든 발사체를 사용했다. 반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은 2010년 시작해 국내 기업 300여곳에서 500여명이 참여해 설계부터 부품 공급 및 조립제작까지 전 과정을 순수 독자 기술로 만들었다. 나로호는 러시아의 기술을 도입했고, 러시아가 만든 발사체를 사용했다.

한국형 우주발사 시대는 한국항공우주(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표적인 역할을 했다. 

누리호 발사는 2번의 실패를 거쳐 여러차례 연기끝에 겨우 3번 만에 2013년 나로호 발사에 성공한 이후 8년 만에 1조 9,572억원이 들었다.

2단 발사체인 나로호는 탑재중량 100㎏, 총길이 33.5m로 투입 목표 고도는 300㎞다.

3단 발사체인 누리호의 탑재중량은 나로호보다 15배나 무거운 1.5t이며 총길이도 1.4배 긴 47.2m다. 목표 고도도 600∼800㎞로, 나로호의 300km보다 높이 올라간다. 

나로호는 탑재물의 무게가 소형 위성 1대 중량 정도인 100kg에 불과했지만, 누리호는 1t급 실용급 위성까지 실어 옮길 수 있는 탑재 능력을 갖췄다.

독자적으로 발사체를 쏠 수 있는 나라는 러시아,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이스라엘, 이란, 북한 등 9개국에 불과하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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