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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새 주인에 애디슨모터스,,,

기사승인 2021.10.21  13: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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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새 주인으로 애디슨모터스가 정해졌다.

쌍용차 채권단은 전기차업체인 애디슨모터스가 주축이 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정상화의 불씨를 살렸다. 애디슨모터스가 새주인으로 나서게 되면서 외국으로 팔리며 미아처럼 떠돌던 쌍용차는 17년 만에 국내 품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1954년 하동환자동차 제작소로 출범한 쌍용차는 대우차로 인수됐다가 되팔리면서 2004년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2010년 인도 마힌드라 등 해외 업체에 매각됐다. 

쌍용차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쌍용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21일 "쌍용차를 전기차 분야에서 폭스바겐, 도요타, 벤츠, 테슬라 등 세계 굴지의 기업과 경쟁해 이길 수 있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좋은 신차를 출시해 내년 말 정산 때는 흑자로 전환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에디슨모터스가 보유한 전기차 기술을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강 회장은 "이미 많은 연구비를 투입해 전기차 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에 스마트 플랫폼을 쌍용차에 역설계하면 바로 적용할 수 있다"며 "1회 충전으로 450㎞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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