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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왕족 마코 공주, 돈 포기하고 사랑 택했다

기사승인 2021.10.27  1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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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조카인 마코(眞子·30) 공주가 15억 원의 결혼정착금을 포기하고 결혼식도 하지 않고 서류 한 장으로 결혼을 대신했다. 왕족으로서는 전례없는 결혼식이다.

지난 26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왕실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인 궁내청(宮內廳) 직원이 마코 공주와 일본 국제기독교대학(ICU) 동기인 고무로 게이(小室圭·30)의 혼인 신고서를 이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했고 신고서는 문제없이 수리됐다.

마코는 남편의 성을 받아 성명을 '고무로 마코'로 변경했다. 

마코가 게이와 결혼하는 것에 대해 일본 국민의 반대 여론이 팽배한 가운데 공식 축하 행사도 없이 서류 절차만으로 혼인 의식이 사실상 완료됐다.

일반인과 결혼해 왕실을 떠나는 공주에게는 정착금으로 쓰도록 15억원 가량의 일시금이 전달되지만 마코 공주가 여론을 의식해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처음으로 지급되지 않았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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