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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에게 1호골 선물한 손흥민, 시즌 5호골 기록하며 팀 내 평점 2위

기사승인 2021.11.05  08: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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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이 유럽 콘퍼런스리그 경기에서 시즌 5호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아른험의 겔레돔에서 열린 비테세와의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G조 예선 4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추가한 토트넘은 조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비테세의 수비진을 끝없이 괴롭혔고 결국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모우라의 슈팅이 막힌 뒤 상대 골키퍼가 쳐낸 볼이 연결되자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지난달 18일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전 골 이후 18일 만에 터진 손흥민의 시즌 5호 골이다.

손흥민은 산투 감독 경질 후 새로 지휘봉을 잡은 신임 콘테 감독의 데뷔전에서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첫 골, 누누 산투 감독 시절에도 첫 골을 넣은데 이어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1호골을 기록했다.

앞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EPL 1호골,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챔피언스리그 1호골을 넣기도 했다.

이후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을 신호탄으로 모우라의 추가 골과 상대 자책골을 더해 3대 0으로 여유 있게 앞서 갔지만 비테세에 내리 2골을 허용하며 바짝 추격당했다.

콘테 감독은 후반 들어 수비수 로메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자 이후 수비 안정을 위해 후반 27분 손흥민을 교체시켰고 계속 위기에 몰렸지만 더 이상 추가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나란히 득점에 성공한 모우라도 7점을 받았다. 하지만 후반전에 퇴장을 당한 수비수 로메로는 최하점인 4점을 받았다, 환상적인 선방쇼를 보여준 요리스는 최고점인 8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오는 일요일(7일) 밤 에버튼과 리그 원정 경기에서 시즌 6호 골에 도전한다.

임진환 iteco@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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