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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확보 '행정명령', 일 평균 확진자 5천명 발생 대비

기사승인 2021.11.05  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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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또 재택치료 대상자에 60세 이상 기준도 추가로 마련했다. 

재택치료 대상은 입원 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로서, 재택치료에 동의한 사람들이다.

또 60세 이상 확진자로 예방접종완료자이고, 보호자와 공동격리하는 경우에만 재택치료가 가능하도록 추가했다. 

중대본은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402병상, 중등증 전담치료병상 692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 시행을 5일자로 실시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5일 류근혁 1총괄조정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코로나19 추가병상 확보계획 ▲재택치료 관리 강화 계획 ▲추가접종 활성화 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장관 권덕철, 이하 중수본)로부터 ‘코로나19 병상 확보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10.18〜10.31.) 및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11.1.)에 따라 확진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추가적인 확진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감당할 수 있도록 수도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11월 5일 기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111병상, 준중증 환자 치료병상은 455병상,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10,056병상 보유 중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 수 약 5천 명 까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행정명령을 통해 수도권의 상급종합병원(22개소)을 대상으로 준중증 치료병상 402병상(허가병상수의 1.5%)을 추가 확보한다.

준중증병상은 환자상태가 호전된 중환자나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환자의 치료와 집중모니터링이 가능한 병상으로, 준중증병상을 확보하면 동일 병원 내 중증병상과 연계하여 환자상태에 따라 스텝업(step up), 스텝다운(step down) 등 병상전환이 가능하게 되어 효율적인 병상운영과 진료연속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확진자 수 추이, 병상가동률 등을 고려하여, 필요시 원활한 추진으로 적기에 의료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 대상으로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을 추가(허가 병상수의 1.0%, 254병상 예상)로 확보하기 위한 예비행정명령을 시행한다.

비수도권 소재의 상급종합병원 병상가동률 등을 고려하여 예비행정명령을 시행할 예정이다.
중등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수도권 내 200~299병상 종합병원ㆍ병원 중 코로나19 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61개 병원을 대상으로 허가병상의 5%인 총 692병상을 추가로 확보한다.

재택치료 대상은 입원 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로서, 재택치료에 동의한 사람들이다.

또 이번 계획안에 60세 이상 확진자로 예방접종완료자이고, 보호자와 공동격리하는 경우에만 재택치료가 가능하도록 추가했다. 

기저질환이 있거나 50대 미접종자인 경우 대상자 분류시 의료적 평가체계를 강화해, 재택치료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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