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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FDA에 긴급 사용승인 신청

기사승인 2021.11.17  22: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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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다국적 제약사인 화이자가 '먹는 코로나 치료제' 승인을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 신청했다. 화이자는 복제약을 만들어 빈곤국에 나눠주겠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16일(현지시간) 알약 형태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 사용승인을 미국 식품의약국에 신청했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5일 간 복용시 코로나 유발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한다.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는 지난 4일 "5일 동안 복용하면 코로나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못하게 한다"고 말했다.

앞서 영국에서 먹는 치료제를 승인받은 머크에 이어 화이자도 쿠바와 이라크 등 일부 중위권 국가를 제외한 95개 국가에 무료로 복제약 제조를 허용하기로 했다.

헤르베 베르후셀 국제의약특허풀 대변인은 "모든 제약회사들이 전세계가 새로운 치료법에 균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고 촉구했다.

팍스로비드는 닷새동안 총 30알을 복용한다. 항바이러스제 '리토나비르'와 함께 먹어야 한다.
화이자는 증상이 나타난 뒤 사흘 안에 복용하면 입원이나 사망할 확률이 89% 줄어든다고 밝혔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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