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지소연(첼시)이 '2021 올해의 여자축구 선수' 후보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1 FIFA 풋볼 어워즈' 각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의 여자선수 부문 후보로 선정된 지소연은 잉글랜드의 루시 브론즈(맨체스터 시티), 노르웨이의 캐롤라인 한센(바르셀로나) 등 나머지 12명의 후보들과 경쟁을 펼친다.
대륙별 분포는 유럽이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북중미가 1명, 아시아가 2명이다. 지소연 외에 아시아 선수는 지소연의 팀 동료이자 호주 출신인 샘 케르(첼시)다.
임진환 iteco@news-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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