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윤석열, 청년예술인과 접촉, 청년층과 소통 이어가

기사승인 2021.11.27  14:27:01

공유
default_news_ad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선대위 총괄본부장 합류를 미루고 있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이견을 좁히지 못한 가운데 청년층 표심을 잡기 위해 청년 예술가들을 만난다. 

윤 후보는 서울대에서 학생들과 만난데 이어 27일에는 예술의전당을 찾아 청년예술인들을 만난다. 윤 후보는 검찰총장을 지냈지만 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 사태를 맞아 고통을 겪어온 청년 예술인들을 만나 위로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1분도 아까운 상황이라며 다급해진 윤 후보는 김 비대위원장 없이 출범한 선대위 가동하는 한편 전권을 생각하는 김 비대위원장과 신경전도 펼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불편한 기색을 내보인 김병준 상임선대원장을 만나고 역할을 그대로 유지할 뜻을 밝혔다.

윤 후보는 전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김병준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만난 뒤 역할조정은 없을 것이라며 사임설을 일축했다. 

이준석 대표가 중재안을 내놓아 새로운 결단이 나올 것이란 관측도 나왔지만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후보를 모시고 새 국가를 한번 만들어볼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열심히 하겠다"고 수락 이유와 포부를 밝혔다.

또 "선출직과 임명직 공직을 일절 하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종인 전 위원장의 합류문제를 둘러싼 진통이 계속되는 것과 관련 "잘 될 줄 알았는데 당혹스럽다"는 반응도 보였다.

윤석열 선대위는 이준석,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김한길 새시대위원장 산하에 6개 총괄본부장을 확정했다. 조직총괄본부장에 주호영, 직능총괄본부장에 김성태, 정책총괄본부장에 원희룡, 당무지원본부장 권성동, 총괄특보단장 권영세, 홍보미디어본부장 이준석, 대변인에는 김은혜, 전주혜, 원일희, 김병민 씨가 맡는다. 

국민의힘 내에선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전권을 계속 고집하면서 합류가 지연되면서 김종인 전 위원장을 배제하고 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김 전 비대위원장에 연연하며 신경전 양상을 보이며 갈등으로 비쳐지는 것은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김 전 위원장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국민의 의지를 바라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어가고 있다.

앞서 윤 후보 측은 지난 25일 김 전 위원장에게 최후통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측에서는 "앞으로 김 전 위원장을 찾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김종인을 털고 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 전 위원장과 가까운 이준석 대표도 김 전 위원장을 모시지 못하면 김병준 선대위원장을 필두로 하는 플랜B 발언도 했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