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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징맨' 황철순, 또 행인 폭행에 재물손괴죄로 경찰 조사

기사승인 2021.11.30  19: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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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징맨'으로 활약한 30대 트레이너 황철순 씨가 남성 2명을 때리고 휴대전화를 부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남성 2명이 오늘 새벽 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인도에서 황 씨가 자신들이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로 휴대전화를 부수고 폭행을 했다고 신고했다.

황 씨는 이들이 사진을 찍자, '나를 찍은 것이냐'라고 물은 뒤 '그렇다'고 하자,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이중 한 명의 얼굴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두 사람의 휴대전화를 뺏어 바닥에 던져 파손시킨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황 씨는 현장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세 사람 사이에 정확히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임의동행을 요구했지만 황 씨는 거절했고, 현재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황 씨는 이전에도 서울의 한 식당에서 시비가 붙은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6년 9월 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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