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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신년사] 이젠 새로운 시대, 우리 스스로 개척하자

기사승인 2021.12.31  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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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새로운 시대를 우리 스스로 개척하자'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시작된 한해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코론' 사태의 확산 속에서 저문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사태속에서 비교적 성공적이었다는 'K방역'이 무너지고 문재인 정부도 어쩔수없는 2단계 조치와 함께 4인 이상 접촉금지등 비상조치가 발동되어 있다. 

더군다나 해가 바뀌는 다음달부턴 1만명 확진사태가 예상된다니 더 더욱 걱정이 아닐수없다.  

내년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현 사태가 확대될 경우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된다. 

그렇치 않아도 심각한 불경기와 부동산 폭등 사태로 비정상적인 경기침체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언발에 오줌 누기도 안되는 야박한 재난지원금으로 버텨내기 조차 버겁다.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사태라지만 수출경제 빼면 내수경제는 미래를 예측하기 힘들다.  대선후보들중 특히 민주당이재명 후보만이 적극적인 재난 지원금 지원을 약속하고 있지만 야당후보들과 당국은 여전히 야박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어 사태 파악에 심각한 오류가 있는것 같아 유감이다.  

올핸 대외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있었고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하고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당선되면서 정권이 바뀌었다. 바이든은 취임하자마자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천문학적인 경기부양책을 쓰면서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내수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내년 대선을 통해 정권이 바뀔 우리도 시사하는바가크다.  

6.25 전쟁 정전 70년을 맞이하는 내년엔 한반도에 큰 변화가 일어날것 같다. 

어느때 보다 '종전선언'이 힘을 받고 추진중이라 당사자들간 합의만 이뤄지면 지긋지긋한 대립을 멈추고 새로운 전기를맞이할지 전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년에 등장할 새로운 정부와 함께 종전선언 이후 변화될 남북간 북미간 정치상황에 따라 뜻밖에 사태도 일어날수가 있어 기대도 된다만, 종전선언이 아무런 실제 효과가 없을 경우 한반도는 새로운 위기가 태동할지도 모른다. 

내년은 임인년 해다.임인년(壬寅年)은 육십간지 중 39번째 해로, '검은호랑이의해'이다. 특히 타민족에 비해 우여곡절을많이 겪으며 살아낸 우리 민족이 결국 세계를 선도해낸 '한류'와 함께 더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뉴스플러스를 사랑하고 응원해준 독자들께도 행운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린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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