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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주민들 "의왕도시공사 종합병원 유치" 촉구

기사승인 2022.01.19  22: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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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의왕 백운밸리 입주자 대표들이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에 종합병원 유치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입주민 대표회장단 진봉균 회장은 이날 시위에서 "의왕시는 건강보건지수가 전국 최하위권이고 종합병원이 없다"며 "생존권과 직결되는 종합병원을 요청하기 위해 이 시위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입주자 대표단은 "건강에 문제가 생겨도 결국 다른 시까지 나가야 한다"며 "응급 사항이 생길 때 우린 어딜 가야 하냐"며 최소한의 생존권 문제임을 강조했다.
 
진봉균 회장은 종합병원이 생기지 않는 이유로 의왕도시공사가 종합병원 유치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2016년 5월 착공을 시작한 의왕 백운밸리 개발사업은 의왕도시공사가 최대주주로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진 회장은 의왕도시공사가 입주민 동의 없이, 기존 계획에 있던 의료시설들을 축소하고 있다며 도시공사는 종합병원 유치 협약을 맺은 주주사도 있는데 검토도 안하고 있고, 할 수 있는 노력도 방안제시도 없이 입주민들과 소통까지 하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의왕도시공사 사장, 관련 책임자들의 퇴진운동과 백운밸리 사업에 대한 감사원, 경기도, 시도의회 등에 감사 요청, 입주민 집단행동 및 언론제보 등 모든 수단을 다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이소영 국회의원이 직접 나서서 산하기관을 바로잡고 종합병원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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