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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아들 MBC 경력기자 채용 최종 합격, 사내 반발 논란

기사승인 2022.01.24  13: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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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사장 아들 손모 씨가 최근 MBC 경력기자 채용 시험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내 제3노조는 현대판 음서제, 노동귀족이라는 지적하면서 합격을 취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MBC는 전날(23일) 손씨의 입사가 '현대판 음서제'라는 제3노조의 주장과 관련해, 손씨의 합격 사실을 확인하면서 "제3노조의 근거 없는 허위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입·경력 사원 채용은 공정한 절차를 거쳐 진행하고 있다"며 "면접 과정에서 부모에 관한 인적 정보가 일절 제시되지 않아 누구인지 알 수도 없고 관심사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제3노조는 손씨가 경제신문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경력기자는 곧바로 방송에 투입되기 때문에 방송기자를 주로 뽑고, 경제신문 출신을 채용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다.

이어 "손씨가 뚜렷한 특종기사를 여럿 발굴하는 등 능력을 검증받은 일도 없다"고 덧붙였다.

또 "손씨의 입사 과정에서 아버지의 연줄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다는 입방아에 오를 수 있다"며 손 기자를 탈락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석희 사장은 MBC 노조 간부 출신이고 박성제 MBC 사장도 노조위원장 출신이란 점을 거론한 것이다.

 

황보람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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