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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장에 송경호, 윤 사단 '빅3' 복귀,,,,親文 이성윤 연수원 연구위원으로

기사승인 2022.05.18  21: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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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인 검찰총장직을 대리수행할 대검찰청 차장(고검장급)에 이원석 제주지검장(53.사법연수원 27기)이 임명됐다.

또 전국 최대검찰청인 중앙지검장에는 송경호 수원고검 검사(52.29기),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신자용 서울고검 송무부장(50.28기)이 임명됐다. 

추미애 박범계 장관 체제에서 좌천됐던 윤석열 사단이 빅3로 불리는 대검차장, 중앙지검장, 검찰국장에 임명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한동훈 신임 법무부장관은 17일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하루만에 전광석화처럼 검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는 18일 고검장 및 검사장과 중간간부 37명에 대한 23일자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이후 지휘부 공백 등 조직 혼란을 안정시키기 위해 6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당장 필요한 보직을 채운 것이다.

신임 이원석 대검 차장은 한 장관과 연수원 27기 동기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지낸 특수통이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조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시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지내며 윤 대통령을 보좌했다.

문재인 정권에서 승승장구했던 이성윤 서울고검장과 이정현 대검 공공수사부장, 심재철 서울남부지검장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이동해 사실상 좌천됐다.

이 고검장은 추미애 전 장관 시절 중앙지검장을 맡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에 맞서며 반 윤라인으로 분류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검찰 인사에 대해 "국정 책임은 나 몰라라 하고 오직 검찰 공화국 정권 만들기에만 올인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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