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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누적 발열 200만 근접 .. 확진세 주춤, 사망도 크게 줄어

기사승인 2022.05.20  06: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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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비상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누적 유열자(발열자)가 19일 200만명에 근접했다. 확산세는 꺾인 모습으로 사망자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신문은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6만 2,270여명의 발열자가 새롭게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명 늘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말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발열자 수는 197만8,230여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63명이다. 이 가운데 123만8000여명이고 74만16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18일 하루 동안 완치된 환자는 21만3,280여명이다.

코로나19는 지난 15일 하루 신규 발열자가 39만여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16일 26만여명, 17일 23만여명 등으로 발생 추이가 감소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18일 일일 발열자 수는 김 전날 발표된 23만2880여명보다 약 3만여명 늘었다.

김정은 총비서는 17일 정치국 회의를 소집하고 당 간부들의 초기 대응이 실패했다고 지적하고 다만 현 상황은 완만한 감소세로 통제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외부에서 보건 및 방역 수준에 한계를 우려하는 시각이 많은 것과는 다른 진단이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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