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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인준 찬성 208, 반대 36,,민주 '인준' 당론 채택

기사승인 2022.05.20  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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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국무총리 지명자인 한덕수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안이 우여곡절 끝에 통과됐다.

국회는 20일 오후 6시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을 벌여 찬성 208표, 반대 36표, 기권 6표로 가결됐다.

이는 총리 지명 47일 만이고 윤 대통령 취임 후 열 하루만이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인준안을 당론으로 채택할 지를 놓고 의원총회를 열어 2시간 넘는 격론 끝에 인준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민주당은 한 후보자 낙마를 정하고 한 후보자에 대한 인준을 미뤄왔다. 그러나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 정부 출범부터 발목잡기한다는 여론의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2시간이 넘어가는 찬반 의견이 맞섰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새 정부에 협조하자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친 이재명계에서는 6.1지방선거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상임고문이 지방선거에서 패할 경우 책임이 커지는 것을 우려해 인준안 가결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첫 총리다 보니까 통 크게 대승적으로 임명 동의를 해주기로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국정 공백 없게끔 해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강봉균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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