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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오늘(24일) 개막.. 국내·외 22개 작품 무대 오른다

기사승인 2022.06.24  09: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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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DIMF 포스터. / 사진 = DIMF 제공

대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뮤지컬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가 오늘(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8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16주년을 맞는 DIMF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글로벌 뮤지컬 축제인 DIMF는 올해 일상회복과 함께 3년 만에 해외 초청작과 현장 공연, 야외 개막행사로 시민을 만나게 된다.

DIMF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다. DIMF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축제 개최를 통해 뮤지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오늘(24일) 오후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뮤지컬배우 박건형과 대구MBC 이유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남경주, 최정원, 마이클리, 김소현, 김소향, 홍본영, 조형균, 이지연, 장민제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3년 만에 해외 초청 작품을 비롯한 현장 공연과 야외 개막행사를 즐길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 오후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에는 남경주, 최정원, 마이클 리, 김소현, 김소향, 홍본영 등 국내 대표 뮤지컬배우가 총출동해 대구의 초여름밤을 뜨거운 열정으로 채우게 된다.

이번 DIMF에서는 투란도트와 쇼맨 등 공식초청 5작품과 인비저블, 브람스 등 창작지원 5작품, 레미제라블과 유린타운 등 대학생 공연 8작품, 월곡과 코스모플로라 등 특별공연 3작품, 넌 리딩 클럽 EP.2라는 제목의 온라인 상영 1작품 등 모두 22개 국내외 작품이 선보인다.

공식 초청작 중 개막작은 대구에서 제작한 뮤지컬인 ‘투란도트’의 슬로바키아 버전이다. 투란도트는 2011년 초연 후 항저우·닝보·상하이 등 중국 5개 도시 초청 공연에 이어 2018년에 슬로바키아·독일·체코 등 동유럽 6개국에 라이선스를 수출했다.

폐막작인 영국의 'The Choir of Man'은 선술집을 배경으로 9명의 남자들의 이야기를 친숙한 멜로디와 함께 펼쳐보이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인 딤프린지를 비롯해 스타 데이트, 열린 뮤지컬 특강, 창작 뮤지컬 인큐베이팅 리딩 공연 등 다양한 부대·연계행사가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DIMF의 모든 유료 공연을 1만 원으로 즐길 수 있는 ‘DIMF 만원의 행복’이 3년 만에 재개된다”며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뮤지컬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올해는 ‘뮤지컬로 행복한 도시 대구’에 걸맞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우승 s200813096@nate.com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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